다가오는 2026년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로 과연 며칠이나 쉴 수 있는 지 궁금해 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참 기대되는 게 2026년 설날 연휴는 이틀만 연차를 쓰면 최장 9일을 쉴 수 있는 황금 연휴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2026년 공휴일 및 쉬는 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공휴일 및 쉬는 날 표
연변 | 날짜 | 공휴일 | 최장휴가 가능일 | 대체공휴일 여부 |
1 | 1.1. (목) | 신정 새해 | 4일 | 해당없음 |
2 | 2.16.(월) ~ 2.18.(수) | 설날 연휴 | 9일 | 해당없음 |
3 | 3.1.(일) | 삼일절 | 3일 | 3.2.(월) |
4 | 5.5.(월) | 어린이날 | 4일 | 해당없음 |
5 | 5.24.(일) | 부처님오신날 | 3일 | 5.25.(월) |
6 | 6.6.(토) | 현충일 | 3일 | 미정 6.8.(월) |
7 | 8.15.(토) | 광복절 | 3일 | 8.17.(월) |
8 | 9.24.(목) ~ 9.26.(토) | 추석 연휴 | 5일 | 미정 9.28.(월) |
9 | 10.3.(토) | 개천절 | 3일 | 10.05.(월) |
10 | 10.9.(금) | 한글날 | 3일 | 해당없음 |
11 | 12.25.(금) | 크리스마스 | 3일 | 해당없음 |
※ 최장휴가 가능일은 징검다리 2일 이하 포함
※ 5.1(목) 노동절은 근로자만 휴일로 제외
2026년 법정 공휴일은 1.1.(목) 신정을 시작으로 설날, 삼일절, 어린이날,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 추석, 한글날, 크리스마스 총 11가지의 법정공휴일이 존재 합니다.
참고로 2026년 공휴일 없는 달은 4월, 7월, 11월 총 세 달입니다. 2025년은 공휴일 없는 달이 다섯 달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중간중간 하루이틀 쉬는 게 좋아서 2026년이 더 맘에 듭니다.
원래 형식 상으로는 11가지 법정 공휴일 동안 총 15일을 쉴 수 있지만, 원래 쉬는 날인 토요일/일요일에 끼어 있는 삼일절(일) / 현충일(토) / 광복절(토) / 추석연휴(토) / 개천절(토) 5일을 빼면 2026년에는 총 10일이 쉬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 달력 기준 삼일절은 3월 2일 / 부처님오신날 5월 25일 / 광복절 8월 17일 / 개천절 10월 5일에 대체공휴일로 나와있으며, 현충일은 6월 8일 월요일에, 추석연휴도 9월 28일 월요일에 대체공휴일로 지정될 확률이 매우 높아 결국은 총 15일 전부를 법정 공휴일 덕분에 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특히 2026년 공휴일이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설날이 낀 2월 때문인데요. 설날인 2월 16일(월) ~ 2월 18일(수) 이후로 목요일과 금요일에 이틀 연차를 내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실 분들은 이 시기를 맞춰 숙박 및 항공권 예약을 6개월 전에 미리 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2025년보다 2026년이 조금 아쉬운 점은 9월 추석 연휴 때문인데요. 2025년에는 개천절과 한글날 덕분에 하루만 연차를 내도 총 10일의 황금 연휴를 쓸 수 있는데 2026년은 참 애매합니다.
정부의 정책 의도에 따라 9월 23일(수)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하면 설날처럼 9월 21일 / 22일 이틀만 연차를 내면 총 9일의 황금 연휴를 누릴 수도 있겠지만 아마 아쉽게도 9월 28(월)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법정공휴일은 아니라서 위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5월 1일(금) 근로자의 날(노동절)에 근로자인 분들은 추가로 쉴 수 있는데 가능만 하다면 5월 4일(월)에 하루 연차를 추가한다면 그 주에도 5일을 연달아 쉴 수 있는 기간이 있으니 일정 수립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2026년 법정공휴일로 보는 쉬는날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해외여행 계획을 짜기 위해서는 미리 달력을 살펴 쉬는 날을 체크해두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장기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아래 글도 추가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