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스파이크, 뜻, 증상, 자가 진단, 관리하는 방법, 식사 후에 이유 없이 피곤하고 졸리다면?

혹시 평소에 식사만 하고 나면 이유 없이 피곤하고, 잠이 쏟아지시나요? 그렇다면 혈당 스파이크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혈당스파이크 현상은 당뇨병 환자가 아닌 사람도 식사 후에 생길 수도 있으며, 이것이 지속되면 당뇨병으로 발전하거나, 현재 당뇨를 경고하고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꼭 관리가 필요합니다.

혈당스파이크란?

혈당 스파이크(Sugar Spike)는 정상이던 혈당(포도당)이 갑자기 급격하게 오르는 현상을 뜻합니다. 공복 시 체내 혈당이 70~100mg/dL이하인 정상인 사람이라 할 지라도, 식사 후 1~2시간 이내에는 체내 혈당 수준이 가장 높아집니다.

하지만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 체내 혈당 수치가 150-220mg/dL 까지 치솟기도 하는데, 이는 식후 2시간 혈당 기준으로 내당능장애(140~200mg/dL) 및 당뇨병(200mg/dL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가끔씩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난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지만,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당뇨병 위험이 있기 때문에 꼭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증상입니다.

혈당스파이크 원인

혈당스파이크가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과식 및 잘못된 식습관입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그만큼 많은 양의 포도당을 섭취하며, 이 때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식사를 하는 경우는 더욱 많은 포도당이 몸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체내 인슐린 수용체에 내성이 생겨 분비된 인슐린이 체내에서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혈당스파이크가 자주 일어나시는 분은 이 경우를 염두에 두시고 꼭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소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육량 부족으로, 근육에 포도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할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와 스트레스로 인해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하여 인슐린 작용이 방해 받아 혈당이 증가하는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혈당스파이크 증상

혈당 스파이크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식곤증으로, 급격한 혈당 상승으로 인하여 췌장에서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 과도하게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이로 인해 혈당이 다시 급격하게 줄어드는 과정에서 졸음이나 피로, 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슈거크래시(Sugar Crash)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급격한 혈당 증가로 인한 두통 및 집중력 저하와, 다시 혈당이 뚝 떨어지면서 오는 저혈당으로 인해 두통과 메스꺼움,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체가 불필요한 포도당을 배출하기 위해 소변 양과 횟수가 증가하는 다뇨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한 갈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혈당스파이크 자가 진단

평소에 식사 후에 아래 5가지 중 2~3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혈당스파이크를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이 경우 자가혈당측정기를 통해 혈당을 측정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식곤증과 피로를 느낀다.
  • 집중력, 판단력이 저하되어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 두통과 어지럼증을 느낀다.
  • 식사 한 지 얼마 안됐는데 배가 고프다.
  •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를 했을 때 위 증상들이 더 심하게 느껴진다.

혈당 스파이크 관리하는 방법

당뇨병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는 혈당스파이크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빵, 라면, 국수, 과자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고 비가공 신선 식품 위주의 식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무엇을 먼저 먹느냐가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를 먼저 먹고 그 다음 단백질 음식을 먹어 포만감을 높이고, 마지막으로 탄수화물 음식을 먹는 것이 혈당이 치솟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소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 시켜 포도당이 저장될 공간을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 후 가만히 앉아 있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한다고 하니, 식사 후에 가벼운 산책을 10분 정도 해주는 것만으로도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혈당스파이크 뜻, 원인, 증상, 자가진단,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다 보면 당뇨병으로 발전 할 수 있으니 꼭 관리 하시길 바라며, 당뇨병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읽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