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카오톡이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하면서 친구목록이던 첫 화면에서 숏폼이 무분별하게 보이면서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카카오톡 숏폼 끄는 방법과 미성년자 자녀의 카톡 숏폼과 오픈채팅을 제한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톡 숏폼 끄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제일 좋은 방법은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저같이 자동 업데이트를 해놨다가 본인도 모르게 카톡이 업데이트 되서 낭패를 보신 분들이 많으실거 같습니다. 메신저가 메신저로서 역할에 충실해야지 무슨 인스타 같은 SNS를 따라잡겠다고 이런 최악의 업데이트를 했는 지 의문입니다.
특히 데이터 무제한인 사람이야 그나마 영향이 덜 하겠지만, 데이터 제한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오픈채팅방을 이용해야 하는데 쓸데 없이 보고 싶지도 않은 카카오톡 숏폼이 먼저 자동으로 재생되면서 데이터까지 까먹고 배터리도 잡아먹으니 매우 화가 난 상태이실텐데요.
그를 방증이라도 하듯이 최근 구글플레이 같은 다운로드 앱에서 카카오톡의 평점이 최저점인 1.0을 기록한 역대급 상황이죠.
아쉽게도 현재까지 카카오톡 숏폼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나 오픈채팅방이 먼저 보이도록 하는 것은 망할 카톡의 회사 정책으로 인해서 없습니다.
단지 숏폼이 자동재생 되지 않도록 설정은 할 수 있고, 미성년자 자녀의 경우 특정 서류를 제출하면 숏폼과 오픈채팅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꼭 아래의 방법을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카카오톡 숏폼 자동재생 끄기
오픈채팅방이 먼저 뜨도록 설정은 못하지만 아래의 방법으로 숏폼의 자동재생을 막아, 오픈채팅방 화면으로 넘어가기 전에 동영상이 갑자기 재생되어 곤란한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카카오톡 하단 중앙에 숏폼/오픈채팅 버튼 클릭
- 우측 상단의 설정(톱니바퀴) 클릭
- [동영상 자동 재생] → [사용 안 함] 클릭
미성년자 자녀 숏폼/오픈채팅 차단 필요서류
우선 자녀의 숏폼 및 오픈채팅을 제한하기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주소지 가리기)를 발급 받으셔야 하고, 신청을 하시는 보호자 핸드폰과 대상 자녀의 휴대폰으로 둘 다 본인인증을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한번 제한하더라도 미성년자가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제한이 되는 것은 아니고 처리 완료 후 1년간만 지속된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라며 아래서 신청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바일 카톡에서 숏폼/오픈채팅 차단하는 방법
- 카카오톡 하단 중앙에 숏폼/오픈채팅 버튼을 클릭합니다
- 우측 상단의 설정(톱니바퀴)을 눌러줍니다.
- 동영상 서비스 설정의 [미성년자 보호조치 신청] 클릭하고
- 휴대폰 번호 등 입력란 기재 후
- 보호자 및 자녀 휴대폰 본인확인을 해줍니다
- 보호조치 영역[숏폼+오픈채팅] 클릭한 후
- 가족관계증명서 첨부 후 문의접수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 카카오톡 측에서 서류 등 검토 후에 처리가 완료 됩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카카오톡 업데이트 따른 카톡 숏폼 자동재생 끄는 방법과 미성년자 자녀의 카톡 숏폼/오픈채팅방 제한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번거로운 일이지만 자녀들의 학업 등에 방해가 되는 요소인 숏폼과 오픈채팅방에 제한을 두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